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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29,294회 작성일

구멍 하나에 여섯 놈이

(제목) 빨간수건 - 구멍 하나에 여섯 놈이 (언제) 현대. 새벽 물안개가 자욱하게 끼여 지척을 분간할 수가 없는 어두운 여름날의 새벽. (어디) 수도권 작은 중소도시 근교의 약수터를 낀 조그만 야산. (인물) 아줌마 : 35세. 남편 몰래 새벽 등산길에 남의 남편을 만나 밀회를 즐김. 강재호 : 위 아줌마와 새벽 등산길에 만나 밀회를 즐기는 바람남. 김중섭 : 위 아줌마의 남편으로 식당을 하고 있다. 김동혁 : OO고등학교 축구부 2학년. 박호성 : OO고등학교 축구부 3학년. 주장선수. 기타. ◐ 여기는 도시 근교. 강재호의 집 뒤 야산으로 동네를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등산로. 새벽 4시가 되지도 않은 시간이지만 산 정상에는 이미 등산을 마치고 산을 내려가는 사람들과 산을 오르는 사람들로 북적댄다. 좁은 바위가 바로 산 정상인 이 곳에는 이미 OO고등학교 축구부가 전국시합을 앞두고 체력단련과 극기훈련을 목적으로 2개 월째 새벽에 이 산을 올랐다. 공식적으로는 배불뚝이 박감독이 팀을 인솔해야 하나 그는 오늘도 새벽훈련에 불참이다. 선배 1 ▶ 야 이번에 새로 축구부에 들어 온 1학년 있잖아 ? 선배 2 ▶ 응. 그래서 ? 선배 3 ▶ 그 애 집이 되게 부자라며 ? 선배 1 ▶ 그렇데. 선배 3 ▶ 그래서 돈을 들이고 축구부에 들어왔데. 박호성 ▷ 실력은 어때 ? 선배 1 ▶ 응. 그냥…동네 축구 정도야. 선배 3 ▶ 그럼. 감독은 왜 그런 애를 받았지 ? 선배 4 ▶ 그야…돈 때문이지. 선배 2 ▶ 그게 꼭…돈 때문만은 아닌 것 같아. 박호성 ▷ 그럼 뭐가 또 있어 ? 선배 1 ▶ 응. 누가 봤다는데 우리 감독하고 그 애 엄마하고 모텔에서 나오는 걸 봤데. 선배 2 ▶ 정말 ? 선배 1 ▶ 그럼. 한 두 번이 아니래. 그 애 집이 바로 모텔 옆이라 자주 봤데. 박호성 ▷ 그럴 거야. 우리학교 축구부가 창단 된 이래 올해가 제일 최강의 멤버래서 전국대회 4강이 가장 유력하니까 그 애 엄마가 아들 대학 보내려고 목을 달아 맨 거지. 선배 1 ▶ 씨팔, 누구는 뼈빠지게 뛰어도 안 되고 실력이 있어도 돈이 없어 결국 쫓겨 난 놈들도 있는데 말이야. 박호성 ▷ 저기 김동혁이처럼 실력으로 버티는 놈한테도 돈을 가져오라고 매일 눈치를 한데. 선배 1 ▶ 저러다 동혁이도 나가고 나면 우리 축구부는 4강은 커녕 예선에서 작살 날 거야. 선배 2 ▶ 그래 맞아. 자식이 2학년인 주제에 우릴 제치고 정규멤버에, 그것도 최종 공격수로 펄펄 날고 뛰니 돈을 안 줘도 감독도 어쩔 수 없이 그냥 두지만 눈치가 이만 저만이 아니래. 처음에 박감독은 축구도 잘 하지도 못하는 자기 아들을 특기생으로 대학에 보내고자 축구부에 넣어 달라는 1학년 학생 엄마의 성 상납을 받느라 그 엄마를 품에 끼고 모텔에서 뒹굴다가 이제는 둘이서 배가 맞아 시도 때도 없이 만나서 정사를 나누느라 오늘도 당연히 새벽훈련에는 나오지도 않았고 자기 대신 코치에게 새벽훈련을 맡겼으나 게으름뱅이 코치는 오늘도 늦잠을 자느라 나오지 않아 결국엔 3학년 선배들이 세 팀으로 나누어 후배들을 인솔하여 이 산을 올랐다. 축구 선수들은 낮은 야산을 한번도 쉬지 않고 전력을 다해 산 정상으로 뛰어 올랐기 때문에 모두들 가쁜 숨을 몰아쉬면서 저마다 한 장씩 목에 걸고 온 두터운 수건으로 이마에 흐른 땀을 닦으면서 숨고르기를 하고 있었다. 더러는 야∼호 하고 고함을 치는 놈도 있었고 이리 저리 몸을 비틀어 보기도 하는 놈도 있고 몇몇 놈은 저만치 내려가 나무를 은폐 삼아 담배를 피우는 놈도 있었다. 하산할 때는 3학년 선배가 인솔하여 삼삼오오 제 각기 산을 내려가기 시작한다. 저만치 앞서 내려가던 3학년인 축구부 주장 박호성이가 갑자기 주위를 두리번거리다가 가던 길을 벗어나 숲 속으로 들어간다. 아마도 소변이 마려워 오줌 눌 장소를 찾느라고 그렇겠지 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계속하여 산길을 따라 내려가고 있는데 잠시 뒤 갑자기 뒤에서 박호성이 부르는 소리에 뒤돌아본다. 박호성은 3학년 선수 3명과 같이 가던 2학년 선수 동혁을 보고 조그만 소리로 부른다. 박호성 ▷ 야, 너희들 3명하고 그리고 너 김동혁, 이리 와 봐. 선배 1 ▶ 왜 ? 왜 ? 박호성 ▷ 응. 내가 지금 저기 아래서 말이야 (목소리를 더욱 낮추어) 소변을 보는데 어떤 아줌마하고 아저씨가 지금 막 만나서 서로 껴안고 그걸 하려고 하잖아. 선배 2 ▶ (눈을 반짝이며) 그래서 ? 박호성 ▷ 응. 그래서 우리 그거 구경하고 가자. 선배 2 ▶ 어딘데 ? 박호성 ▷ 응. 바로 요 아랜데 조금만 가면 돼. 선배 3 ▶ 야, 그래 우리 가자 응 ? 선배 1 ▶ 안 돼. 축구부버스 타고 학교로 빨리 가야지 코치가 알면 어떻게 하려고 그래 ? 박호성 ▷ 야, 야. 걱정하지마. 그 코치 새끼 오늘도 늦잠이라 아마 아침을 먹고 나면 나올 걸. 선배 3 ▶ 그래. 우리 구경이나 하고 가자. 박호성 ▷ 야. 동혁이, 넌 다른 애들한테는 우리가 조금 늦으니 먼저 버스 타고 가라고 그르고 넌 저기 저 아래 숲 속에 큰 바위가 보이지 ? 김동혁 ◇ (내키지 않은 음성으로) 어 ? 어…딘…데요 ? 박호성 ▷ 응. 여기 이 나무사이로 따라 내려오면 큰 바위가 있어 찾기 쉬워. 그렇게 하고 빨리 와. 김동혁 ◇ …네. 동혁이를 제외한 3학년 선수 4명이 조심스럽게 살금살금 바위를 향해 접근한다. 그 뒤에 얼마간 간격을 두고 동혁도 연이어 따라 길을 내려가고 있었다. 동혁은 정말 내키지 않는 일이지만 감히 3학년 선배들과 주장선배의 말을 거역할 엄두가 나지 않아 도살장에 끌려가는 소처럼 가긴 가지만 영 기분이 별로다. 정말 박호성 말대로 얼마 가지 않아 큰 바위가 나오고 저 만치 혼자서 앞서서 내려가던 박호성이 갑자기 그 자리에 우뚝 멈춰 선다. 그리고는 소리가 나는 곳으로 조용히 귀를 기울인다. 박호성은 가만히 주의를 기울려 들으니 바로 바위 뒤에서 소리가 들리는데 그것은 아줌마의 비명소리와 남자의 숨가쁜 소리였다. 강재호 ◆ 헉∼헉∼헉∼ 아줌마 ■ 아∼아∼아∼ 큰 바위 뒤에서는 벌써 뭔가 심상찮은 일이 일어나고 있음을 알아차린 박호성은 몸을 뒤로 돌려 입술에 손가락을 세로로 갖다대고 뒤따라오는 놈들에게 쉬-이 하는 신호를 보내자 뒤따라오던 놈들은 영문도 모른 채 덩달아 쉬-이 하면서 그 자리에 멈추어 선다. 박호성은 자신의 몸도 낮추면서 손바닥을 펴서 고개를 아래로 숙이라는 신호를 보내자 다른 놈들은 일제히 몸을 낮춘 채 도둑고양이처럼 살금살금 박호성에게 걸어와서 큰 바위 뒤에 몸을 납작하게 엎드려 숨긴다. 선배 1 ▶ (아주 작은 목소리로) 뭐야 ? 뭐 ? 응 ? 박호성 ▷ (역시 작은 목소리로) 야, 야. 저 소리 들리지 ? 응 ? 저 소리. 선배 2 ▶ 무슨 소리 ? 강재호 ◆ 헉∼헉∼헉∼ 아줌마 ■ 아∼아∼아∼ 박호성과 나머지 놈들도 바위 뒤에서 들려오는 저 소리가 무슨 소리인지 단박에 알아채고 저마다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다. 그 사이 남녀의 뜨거운 숨소리는 점점 크게 들려 온다. 아줌마 ■ 아∼아∼ 조금만, 조금만 더∼더∼ 강재호 ◆ 우∼웁∼안 돼. 지금 나오려고 그래. 아줌마 ■ 아∼안 돼. 조금만, 조금만 더 해주면 나도 금방 나올 거 같아 응 ? 강재호 ◆ 안 돼. 지금 막 나온다 말야. 아줌마 ■ 안 돼. 안 돼. 지금 싸지 마. 나도 금방 나올 거 같아. 싸지 마. 조금 더 박아주고 같이 응 ? 자기야. 강재호 ◆ 마음이 급해서 그런가 참지를 못하겠어. 싼다. 싼다. 욱-욱- 아줌마 ■ 아, 난 몰라. 난 아직 이란 말이야. 이때 강재호는 욱∼하더니 잠시 후 휴∼우 하고 긴 한숨을 쉰다. 아줌마 ■ 어 휴∼. 나도 한참 올라가는데…몰라 .자기 미워. 강재호 ◆ 미안해. 다음엔 정말 끝내 줄 깨. 아줌마 ■ 아니 자기…어제 저녁에 자기 마누라한테 기운을 너무 뺏긴 거 아냐 ? 강재호 ◆ …그래. 싼다고 쌌는데 물은 나오지도 않은 것 같은데. 아줌마 ■ 아냐 조금… 강재호 ◆ …마누라가 10일전부터 부산 출장 건이 잡혀 있는 걸 아니까 어제하고 그제 저녁에 두 번이나 해 달라고 어떻게나 보채던지…안 해 줄 수 있어 ? 아줌마 ■ 그러면 그렇지. 아휴…신경질 나. 그럼 난 뭐야 ? 강재호 ◆ 아니 마누라가 그래야 출장 가서도 다른 여자생각이 나지 않는다고 잠을 재우지 않고 또 하고 또 하자고 하는데 난들 피할 수가 있어야지. 아줌마 ■ 그래도 오늘 새벽 나한테 쓸 기운은 남겨 둬야지. 우리도 일주일전에 정해진 약속인데 안 그래. 응 ? 강재호 ◆ 말 마. 하루 저녁에 두 세 번 싸고 나면 하늘이 노랗게 보여. 그걸 이틀 밤 내리 싸댔으니 나중에는 다리가 후들거리더라. 아줌마 ■ 아니. 자기는 지금 그걸 자랑이라고 하고 있어 ? 응 ? 남은 약올라 죽겠는데. 강재호 ◆ 아냐, 아냐, 내가 미안했어. 그러니까…부산 갔다와서 그때…잘 해 줄 깨. 아줌마 ■ 피 이∼ 하는 수 없지 뭐. 강재호 ◆ 아, 자기도 그렇게 못 참으면…그 뭐야. 자기 남편한테 해달라고 하면 될 거 아냐 ? 아줌마 ■ 우리 남편이야…그게 시원찮으니까 그렇지. 아니 ? 자기 정말 말 다했어 ? 강재호 ◆ 아니. 자기가 못 참겠다고 하니까 그렇지 뭐. 아줌마 ■ 몰라. 그 동안 못 참아서 다른 남자를 만나게 될는지 누가 알아 ? 강재호 ◆ 뭐 ? 그게 정말이야 ? 아줌마 ■ 아니. 이야기가 그렇다는 거지 뭐. 난 자기 없으면 못사는 거 자기가 더 잘 알잖아. 강재호 ◆ 농담이라도 그런 소리하지 마. 알았지 ? 아줌마 ■ 응. 알았어. 부산 갔다 오자 마자 자기 마누라에게 가지말고 나부터 사랑해줘야 해 응 ? 알았지 ? 강재호 ◆ 그럼. 이번에는 자기가 두 번 세 번 마음껏 싸도록 해줄 깨. 자, 그만 가자. 아줌마 ■ 응. 아줌마 ■ (상의를 내려 가슴을 가리면서) 그런데 ? 자기. 부산엔 왜 ? 강재호 ◆ 응. 접때 우리회사가 납품하여 설치해준 기계가 있는데 그게 말썽인가 봐. 아줌마 ■ 갔다가 언제 와 ? 강재호 ◆ 몰라. 한 2-3일 정도… 아줌마 ■ 아∼그 동안 누가 뜨거운 이 몸을 좀 달래 줄 남자가 없으려나 ? 강재호 ◆ 또, 그 소리. 아줌마 ■ 아냐. 농담이야. 10시 버스라며 ? 강재호 ◆ 응. 아줌마 ■ 서둘러야 하겠다. 강재호 ◆ 그래. 아줌마 ■ 자기 먼저 가. 남이 보면 안 돼. 강재호 ◆ 자기는 ? 아줌마 ■ 응. 난. 아직 이르기도 하고…조금 앉아 있다 자기가 가고 나면 다른 방향으로 갈 깨. 아저씨 ◆ 그런데 (아줌마가 입고 있는 츄리닝(트레이닝복)을 만지며) 이 미색 츄리닝은 전에 못 보던 건데 새로 샀어 ? 아줌마 ■ 아니 남편 거야. 강재호 ◆ 왜 ? 아줌마 ■ 응. 내 껀 어제 저녁 늦게 빨아서 새벽에 입고 나오려하니까 아직 다 마르지 않았지 뭐야. 강재호 ◆ 이 색깔도 좋은데. 아줌마 ■ 그럼. 이걸 내가 입어 ? 강재호 ◆ 그르던지…그래. 그럼 난 먼저 간다. 아줌마 ■ 응. 잘 갔다 와. 오자마자 연락 해. 난 조금 누워 있다 갈래. 강재호 ◆ (목소리가 점점 멀어지며) 알았어. 이 길은 강재호 동네의 뒷산으로 평소에도 사람들이 전혀 다니지 않는 길이라 두 사람이 새벽 등산길에 만나서 마음놓고 떠들고 소리지르며 불륜을 나누던 장소였다. 박호성 ▷ 야, 야. 들었어 ? 저 아줌마가 누가 좀 달래줄 사람이 없나 라고 하는 말 말이야 ? 선배 1 ▶ 응. 박호성 ▷ 야. 그럼…남자가 곧 갈 모양인데…우리가 저 아줌마 좀 달래 줄까 ? 순간 모두들 긴장한다. 호기심이기도 하거니와 남녀가 씩씩거리며 그 짓을 하는 소리를 숨어서 들은 놈들의 왕성한 물건들은 벌써 바지 안에서 요동을 치고 있었다. 순간 걷잡을 수 없는 욕망에 사로잡힌 놈들은 저마다 자신의 물건들을 한번씩 잡아보고는 눈에 광채를 내면서 서로를 쳐다본다. 지금 저 바위 뒤엔 짐작컨대 자신의 욕망을 다 채우지 못하고 불만스럽게 혼자 누워 있을 아줌마가 있고 그것도 엉거주춤 사랑을 나누다 만 아줌마가 어두컴컴한 이 새벽에 산에 홀로 남아있다는 것이 놈들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는지도 모른다. 선배 2 ▶ 뭐 ? 우리가 달래 주자고 ? 박호성 ▷ 그래 덮치자. 선배 3 ▶ 그래. 그러자. 박호성 ▷ 좋아. 정말이야. 선배 1 ▶ 그럼. 박호성 ▷ 자, 그럼 내가 시키는 데로 해 응 ? 선배 1 ▶ 그래. 이렇게 긴박한 일이 생기면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하게 작전을 짜는 축구부 주장인 박호성가 놈들의 머리를 잡아 당겨 작전회의를 주재한다. 마치 축구시합을 하기 전에 머리를 맞대고 의논을 하는 것처럼 제법 비장한 감마저 든다. 박호성 ▷ 자. 잘 들어. 지금부터 우리는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서로의 이름을 불러서는 안 된다 응 ? 무슨 말인 줄 알지 ? 선배 2 ▶ 응. 이름을 알려져서는 안 돼지. 이름이 들통나면 곤란하지. 박호성 ▷ 그래. 모든 것은 손짓 발짓으로 신호를 주고받고 만약 말을 해야 할 일이 있으면 음성을 변조하여 가성으로 짧게, 빠르게 하는 거야 알았어 ? 선배 3 ▶ 알았어. 선배 2 ▶ 그래. 그래서…야, 그러면 혹시 이름을 불러야 할 일이 있으면 번호를 부르자 번호를 응 ? 선배 1 ▶ 번호를 ? 박호성 ▷ 응. 가만…넌 1번이고, 아니 가만 ? 만약 우리가 저 아줌마를 먹게 되면 누가 먼저 먹을 거야 응 ? 선배 1 ▶ 그야 당연히 축구부 최고참인 나지 안 그래. 선배 2 ▶ 아냐. 넌 안 돼. 선배 1 ▶ 왜 ? 선배 2 ▶ 야, 넌 물건이 너무 크잖아 ? 선배 1 ▶ 물건이 크다고 먼저하면 안 돼 ? 선배 2 ▶ 그럼. 선배 1 ▶ 왜 ? 박호성 ▷ 아니 너도 생각을 좀 해 봐. 그렇게 큰 니 물건이 들어가서 그걸 쑤시고 나면 그 다음에 박는 사람은 무슨 맛으로 해 응 ? 선배 1 ▶ 그게 무슨 상관이야. 박호성 ▷ 상관이 있지. 하여튼 넌 처음은 안 돼. 넌 제일 뒤에 해. 선배 1 ▶ 에이 씨. 물건 큰 것도 문제구나. 가만 ? 나더러 물건이 크다고 ? 아냐. 저기 동혁이 놈이 있잖아. 선배 1 ▶ 맞아. 우리 중에 아니 우리 축구부 중에서 물건이야 김동혁 저 놈이 제일 크지. 안 그래 ? 놈은 한사람이라도 앞에 하고 싶어 안달이다. 선배 1 ▶ 맞아. 그럼. 야, 동혁아 너는 고참 순으로 따져도 넌 2학년이니까 3학년 형들이 다하고 난 뒤 해야 하고, 그리고 물건도 니가 제일 크니까 넌 제일 마지막으로 해. 응 ? 알았어 ? 김동혁 ◇ … 박호성 ▷ 그러면…그래. 가만 ? 물건이 작은 순서대로라면…맞아 그래 니가 제일 먼저 하고 넌 두 번째 알았지 선배 1 ▶ (눈을 반짝이며) 응. 그럼. 내가 처음이야 ? 박호성 ▷ 응. 그래서 니가 1번이야. 1번. 모두들 이 애를 부를 땐 1번으로 불러 응 ? 선배 1 ▶ 알았어. 그러면 넌 2번, 넌3번, 넌 4번 알았지. 이 번호가 순서야. 박호성 ▷ (마지막으로 동혁이를 처다 보고) 그리고 김동혁, 넌 5번이고 제일 마지막에 해. 알았지 ? 김동혁 ◇ (사정을 하 듯) 형. 난 안…할거야. 박호성 ▷ (버럭 성질을 내며) 뭐 ? 김동혁 ◇ 형. 난…안 할래요 ? 선배 1 ▶ 뭐 ? 이 새끼가 안 한다고 ? 김동혁 ◇ 응…형. 나 좀 봐줘요 네 에 ? 선배 2▶ 아니, 이 새끼가 미쳤나 그래 ? 오라. 넌 애인이 있어서 언제든지 할 수 있다 이 말이지 ? 김동혁 ◇ 아녀요. 형 그런 게 아니고…하여튼 난 빠지고…저기 가서 누가 오나 망이나 볼 깨요. 선배 3▶ 아, 자식이. 죽으려고 환장을 했어 ? 오라, 만약에 무슨 문제가 생기면 너 혼자 빠져나가겠다 이거지 ? 김동혁 ◇ (손을 내저으며) 아녀요 형. 박호성 ▷ 그래. 우리는 죽어도 니만 살겠다 이거지 ? 김동혁 ◇ … 선배 1 ▶ 이런, 개새끼가 있나 그래. 김동혁 ◇ 아녀요. 형. 그런 게 아니고… 박호성 ▷ 쉿∼야, 김동혁이. 그래. 넌 망을 보다가 내가 부르면 달려 와서 해. 알았어 ? 김동혁 ◇ … 박호성 ▷ 대답 안 해 ? 김동혁 ◇ … 박호성 ▷ (주먹으로 동혁이를 때리려는 시늉을 하면서) 이 새끼가 죽으려고. 김동혁 ◇ (겁먹은 표정으로 얼른) 네. 박호성 ▷ 그래 넌 5번이야 5번. 알았어. 김동혁 ◇ …네. 박호성 ▷ 자. 그럼. 내가 일러 준대로 각자 행동을 개시 해. 선배 1 ▶ 알았어. 박호성 ▷ 야, 잠깐. 3번. 넌. 뭐 하라고 했지 ? 선배 3 ▶ 응. 난…저 아줌마 오른 팔과 오른쪽 다리를 잡고 벌리라며 ? 박호성 ▷ 그래. 됐어. 4번은 왼쪽 팔과 왼쪽 다리를 잡고 벌리는 거다 응 ? 선배 2 ▶ 아줌마 얼굴을 가리는 건 ? 선배 1 ▶ 응. 그건 나야. 내가 가지고 온 이 빨간 수건이 제일 두껍고 넓고 길어서 내가 이 빨간 수건으로 아줌마 얼굴을 가리라며 ? 박호성 ▷ 그래. 니가 제일 먼저…돌격대야. 어떠한 경우에도 얼굴을 보여 줘서는 안 돼. 선배 1 ▶ (긴장을 하면서도 비장한 음성으로) 알았어. 자신 있어. 박호성 ▷ 그래. (손을 흔들며) 자, 자, 움직여. 천천히. 조용히. 작전회의가 끝나고 박호성이 바위로 살금살금 올라가 고개만 삐쭉 내밀고 바위 뒤의 아줌마 동태를 살피니 아줌마는 이미 옷을 다 입고 마지막으로 바지를 매만지고 난 뒤 허리를 숙여 자신의 엉덩이 밑에 깔았던 수건을 집어 들고 거의 본능적으로 그 수건을 코에 대고 냄새를 두 어 번 맡더니 수건을 여러 겹으로 접은 후 손에 쥐고 배낭속으로 손을 넣어 까만 비닐봉지를 꺼내서 넣고 빨간 수건 밑에 있던 애기용 이불 같은 조그만 담요를 접어서 배낭에 넣은 후 지금 막 돌아서 가려고 한다. 얼른 바위 뒤로 몸을 숨긴 박호성이 목소리를 낮추며, 박호성 ▷ 야, 야. 아줌마가 가려고 하고 있어. 서둘러. 1번 니가 먼저 움직여. 선배 1 ▶ 알았어. l번 놈이 잽싸게 몸을 놀려 바위 뒤로 빠져나와 아줌마가 내려가는 방향으로 뒤따라가고 나머지 놈들도 번호순으로 뒤따르고 김동혁 만은 그 자리에 남아 주위를 살핀다. 살금살금 아줌마를 뒤따르던 놈이 팔을 뻗으면 아줌마를 잡을 만큼의 거리까지 접근한 후 엇-흠 하고 헛기침을 하자 인기척을 느낀 아줌마는 가던 걸음을 멈추고 오른쪽으로 비켜서며 길을 내준다. 잠시 멈칫하던 놈이 아줌마가 내준 틈으로 아줌마를 앞지르는 척 하다가 획하고 갑자기 몸을 돌려 왼쪽 팔뚝으로 아줌마의 목을 껴안으며 오른 손에 들고 있던 빨간 수건으로 아줌마의 얼굴을 순식간에 덮어씌운다. 아줌마는 헉∼ 하는 순간 얼굴이 가리워 지고 입이 틀어 막힌 채 다리만 버둥거린다. 아줌마는 팔 힘이 유난히도 센 놈의 팔뚝에 목이 감기자 너무나 엉겁결에 당한지라 놀라고 자시고 할 여유도 없었고 비명한번 지르지 못하였슴은 물론 반항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발을 구르며 발버둥치고 있었다. 1번 놈은 오른손 손바닥으로 아줌마의 입을 틀어막은 놈이 길을 벗어나서 뒤로 몇 걸음 물러서자 목만 잡혀 버둥거리던 아줌마도 자연히 뒷걸음질을 치다가 그냥 땅바닥에 자빠졌다. 그 사이 뒤 따라 오던 2번 놈이 달라 들어 아줌마의 왼쪽 팔과 다리를 잡고 연이어 3번 놈이 아줌마의 오른쪽 팔과 다리를 잡고 서로 다로 방향으로 당기니 아줌마의 가랑이는 맥없이 활짝 벌려 지고 팔 다리가 잡힌 아줌마는 엉덩이만 들썩이며 몸부림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가랑이를 벌리고 버둥대는 아줌마의 모습이 달려 든 사내놈들에게는 더욱 성욕을 부채질하고 있었다. 빨간수건으로 얼굴을 가린 놈은 뒤로 자빠진 아줌마의 머리를 들어 자기 무릎 위에 올려놓고 뒤로 돌려진 빨간수건의 끝자락을 질끈 동여매고 조르다가 다시 한번 매듭을 만들어 단단히 조인다. 만약에 아줌마가 발버둥을 처도 수건이 벗겨지지 않게 두 번이나 매듭을 만들어 조이고 난 뒤 양손으로 아줌마의 입을 틀어막은 후에 얼굴이나 눈은 물론 귀까지 다 가린 것을 확인한 후에 다른 놈들에게 고개를 끄덕이며 이제 다 됐다는 신호를 보낸다. 선배 1 ▶ 야, 야. 됐어 ? 박호성 ▷ 응. 아냐 아까 그 조그만 담요로 아줌마 허리부터 얼굴까지 덮어 씌워. 선배 1 ▶ 괜찮아 됐어. 박호성 ▷ 아냐, 이리 줘 내가 씌울 깨. 우리 얼굴이라도 아는 날에 우린 죽음이야 죽음. 3번 놈이 배낭에서 아까 아줌마의 엉덩이 밑에 깔았던 조그만 담요를 펴서 아줌마의 허리와 가슴은 물론 수건으로 가린 얼굴마저 뒤집어 씌웠다. 빨간수건으로 귀까지 가려져 놈들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도 잘 들리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그 위에 담요를 덮으니 놈들의 목소리는 그냥 웅웅하는 울림소리로만 들린다. 선배 2 ▶ 야, 그러다 아줌마가 숨막혀 죽겠다 응 ? 박호성 ▷ 괜찮아. 이제 됐어. 자, 자, 서둘러. 다리만 내어놓고 온 몸을 수건과 담요로 뒤집어 쓴 아줌마의 애처로운 발부등은 계속 되었지만 그러면 그럴수록 팔다리를 잡고 있는 놈들의 팔의 힘이 너무 강하여 다리를 벌이고 땅 바닥에 큰 대자로 누워 발버둥을 치는 것이 마치 사람의 손에 잡혀 파닥거리며 누워있는 개구리와 같았다. 이때, 박호성은 얼굴과 귀를 모두 빨간 수건으로 다시 그 위에 담요를 덮어 가려서 아마 이 아줌마가 자신의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을 것 같아 아줌마의 귀에 대고 목소리를 다르게 꾸미고는 천천히 낮은 음성 말한다. 사실 아줌마는 수건과 담요로 눈과 귀를 가린 상태에서 놈들이 주고받는 이야기는 도저히 자세히 알 수가 없고 그저 남자들이 두런두런하는 소리로만 들렸던 것이다. 박호성 ▷ 이 봐. 아줌마. 가만히 있어요. 소리치거나 말을 안 들으면 죽어 ? 알았어 ? 아줌마 ■ (알겠다는 듯이 고개를 흔들며) 우-우. 박호성 ▷ 이 봐. 지금 우리는 모두 다섯 명이거든. 가만히 있으면 죽이지는 안 해. 그 대신 반항하면 우리도 어쩔 수 없어 응. 알았어 ? 아줌마는 몸을 사시나무 떨 듯이 부들부들 떨면서 고개를 끄덕인다. 박호성 ▷ 그래. 얌전히 있으면 금방 끌날 거야. 응 ? 아줌마 ■ (고개만 끄덕이며) 우 우. 박호성 ▷ 그래. 그래 야지. 아줌마. 아까 어떤 아저씨와 같이 잘 놀아나던데 그 아저씨가 남편은 아니고…아니지 ? 아줌마 ■ (고개만 끄덕이며) 우 우. 박호성 ▷ 그래. 그럴 줄 알았어. 아줌마. 우리말 안 들으면 동네에 확 다 까발린다 알았어 ? 아줌마 ■ (고개를 더욱 세게 끄덕이며) 우- 우- 박호성 ▷ 그래. 아까 니 애인이 금방 싸고 말아 아줌마는 만족하지도 못했지 ? 그래서 누가 좀 달래달라고 그랬지 ? 아줌마는 머리는 가로를 흔들며 부인을 하고 있었다. 박호성 ▷ 아니긴 뭐가 아냐. 자, 자, 시간이 없으니 빨리 끝내자. 반항하면 고통만 그 만큼 길어진다 알았어 ? 박호성이 미리 겁을 줄 목적으로 주먹으로 허벅지를 세게 때린다. 아줌마는 비명도 지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하면서 몸부림을 친다. 박호성 ▷ 자. 아줌마 바지하고 팬티를 벗긴다. 아줌마. 얌전히 벗어 알았지 ? 아줌마 ■ … 박호성이 츄리닝 바지 끝을 잡고 아래로 잡아당기니 아줌마의 허연 허벅지가 들어 나고 가랑이 사이엔 하얀 팬티가 옥문을 가리고 있었다. 박호성 ▷ 야. 아줌마. 팬티 좀 벗기게 엉덩이 좀 들어. 응 ? 아줌마 ■ … 박호성 ▷ (팬티를 잡아당기면서) 보아하니 이 팬티 되게 비싸 보이는데 아줌마 이 팬티 벗겨요 ? 아니면 찢어버려요 ? 아줌마는 마지못해 팬티를 벗기라는 신호로 엉덩이를 들어 보인다. 2번 놈이 아줌마의 팬티를 재빨리 벗겨 내리자 어둠 속에서도 아줌마의 시커먼 음모가 드러난다. 사흘 앞으로 다가온 이번 제 00회 대통령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를 앞두고 길게는 몇 개월 째 외출외박이 금지되고 오직 훈련에만 전념해 오면서 놈들은 한창 넘쳐나는 정력을 당해 낼 수가 없어 간혹 임시로 지은 조립식 막사인 합숙소 뒤에서 하루 저녁에도 몇 번이나 발딱발딱 서는 자신의 물건을 잡고 딸딸이를 치던 이 놈들에게 지금 당장 급한 것은 여자의 얼굴이나 여자가 처녀냐 아줌마냐를 가리고 볼 것이 아니라 이렇게 하늘을 향해 쩍 벌려진 여자의 옥문만 있으면 되고 그 곳에 자신의 물건을 박아서 뺐다 박았다 하면서 정액만 싸면 족한 것 이였다. 그러니까 놈들에게 필요한 것은 오직 여자의 옥문뿐이었다. 선배 2 ▶ (음모를 잡아당기며) 이런, 이 보지 털 좀 봐. 선배 3 ▶ 야, 야. 장난치지마. 박호성 ▷ 그리고 1번. 너 빨리 바지 내리고 준비 안 할래 응. 시간 없어 빨리. 그 소리를 들은 1번 놈이 트레이닝 바지와 팬티를 한꺼번에 쑥하고 아래로 내리자 우뚝 서 있던 그 녀석의 탱탱한 물건이 팬티에 걸려 아래로 내려갔다가 팬티가 벗겨지자 덜렁하고 위로 솟으며 배를 때리고 더욱 성이 나서 불끈거린다.. 박호성 ▷ 하 하. 저 새끼 물건도 성이 나니까 큰데 그래. 선배 2 ▶ 그래. 나보다 물건이 더 큰 거 같은데. 순서를 바꾸어야 하지 않아 응 ? 이런 소리를 듣고 있던 아줌마는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안으로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으나 두 놈이 양다리를 잡고 있는 바람에 두 어 번 요동을 치다가 금방 포기하고 만다. 1번 놈이 트레이닝 바지와 팬티를 완전히 벗을 양으로 다리를 들어 벗으려고 하자 박호성 ▷ 저런 새끼가 있나. 야. 임마 언제 옷을 다 벗어 응 ? 그냥 무릎에 걸치고 해. 응 ? 선배 2 ▶ 그래. 이 새끼 혼자서 기분 다 내려고 해. 야 얼른 박아 응 ? 빨리. 니 뒤에 사람이 몇 사람이야 응 ? 선배 1 ▶ 알았어. 1번 놈은 계면쩍어 하면서 내리던 바지를 끌어 올려 다시 무릎에 걸치고 오른손으로 자신의 물건을 한번 잡아서 흔들면서 꼭 잡은 후 땅 바닥에 무릎을 끓고 아줌마의 벌려진 사타구니께로 무릎으로 기어서 간다. 무릎으로 기어가면서도 물건을 키우느라 물건을 연신 주무르고 있다. 선배 1 ▶ 에이. 이 아줌마 보지 좀 봐. 뭐가 질질 흐르고 있어. 박호성 ▷ 아까 그 아저씨가 싼 물이지 뭐. 선배 1 ▶ 에이∼ 더러워. 박호성 ▷ 뭐 더럽다고 ? 그래서 넌 안 할 래 ? 선배 1 ▶ 아니 그런 게 아니고 박호성 ▷, 야 안 하려면 어서 일어서. 다음 사람이 해. 선배 1 ▶ (다급하게 팔을 내 저으며) 아냐, 아냐. 할 깨 할 깨. 다른 놈 좇물이 있어서 더럽다고 했지 내가 언제 안 하겠다고 했나. 박호성 ▷ 야, 빨리 박아서 얼른 싸. 선배 1 ▶ 가만 좀 있어. 넣어야 쌀 거 아냐. 1번 놈이 자신의 물건을 잡고 두 어 번 용두질을 쳐서 물건을 더욱 키운 후에 아줌마의 옥문에 갔다대고 물건의 끝으로 옥문을 두 어 번 쓱쓱 문지르다가 갑자기 욱-하고 힘을 주어 아줌마의 옥문에 자신의 물건을 사정없이 팍 하고 박아 버린다. 자신의 옥문을 문지르다가 갑자기 푹하고 밀어닥친 1 번 놈의 물건을 받아들인 아줌마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들어 온 1번 놈의 물건을 정면에서 피하고자 허리를 틀면서 엉덩이를 뒤로 뺀다. 1번 놈은 엉덩이에 힘을 주어 아줌마의 옥문을 사정없이 내리찍으며 더욱 더 파고든다. 1번 놈이 더 이상 들어 갈 데가 없다고 판단하고 이번에는 물건을 쑥하고 빼더니 다시 푹하고 박아 버린다. 그럴 때마다 아줌마는 배를 당기고 훅 하고 숨을 들이키며 고통을 참느라 우우 하는 소리를 지르지만 입과 얼굴을 가린 담요와 빨간 수건 때문에 아무 소리도 새어 나오지 못한다. 1번 놈의 살 송곳 풀무질이 빠르게 계속될 때마다 옥문에서는 풀썩풀썩하는 소리가 들린다. 박호성 ▷ 야, 야. 더 깊이 박아서 더 돌려 임마. 선배 1 ▶ 가만있어. 나도 열심히 하고 있어. 박호성 ▷ 야, 야. 나도 빨리 하고 싶어. 어서 싸. 선배 1 ▶ 아직 멀었어. 박호성 ▷ 이런 개새끼가 있나 ? 야. 임마 빨리 안 쌀래 ? 선배 1 ▶ 가만히 좀 있어. 나와야 싸지 임마. 박호성 ▷ 이런 자식이. 더 박아서 더 돌려 응. 선배 1 ▶ 알았어. 선배 2 ▶ 저 새끼가 말만 저러고 있어. 야. 이 새끼야. 이 아줌마가 니 자가용이야 자가용 응 ? 선배 1 ▶ 알았다니까. 박호성 ▷ 아줌마 말이야. 이 새끼 있잖아요. 빨리 싸게 밑에서 좀 같이 돌려 줘요 네 에 ? 이미 놈들에게 사지가 잡혀 옴짝달싹도 하지 못하고 놈들이 지네들끼리 주고받는 말투가 아직 어린 학생들 같아 갑자기 반항이라도 하면 무슨 봉변을 당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한 아줌마는 더럭 겁도 나기도 했지만 기왕 이렇게 되고 보니 몇 놈인지는 모르지만 어차피 놈들을 전부 다 상대를 해야 한다는 될 대로 되라는 자포자기 심정이고 그렇다면 한 놈이라도 숫자를 빨리 줄이자는 생각에 지금 자신을 올라타고 있는 놈을 더욱 자극하여 빨리 사정을 하게 해야 틀림없이 물건을 세워 차례를 기다리는 나머지 놈들도 빨리 빨리 끝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고 엉덩이를 천천히 돌려 놈의 물건을 질벽에 강하게 밀러 부쳐 돌리기 시작한다. 어차피 얼굴과 몸뚱이는 담요와 수건으로 가려졌고 두 팔과 두 다리가 놈들에게 잡혀 영락없이 표본실의 청개구리 신세가 되었고 벌려진 옥문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완전히 무방비 상태라 옥문에 나무 막대기로 쑤셔도 반항을 할 수 없다는 절망감이 아줌마를 스스로 움직이게 했는지도 모른다. 고통을 피할 수 없으면 차라리 그 고통을 즐기라는 말처럼 아줌마는 점차 안정을 찾아가면서 오히려 이 짓을 즐기려 하고 있었다. 선배 1 ▶ 어 ? 어 ? 이 아줌마도 같이 돌리는데. 아 휴∼자지대가리가 짜릿짜릿해 죽겠어. 박호성 ▷ 야. 죽겠으면 얼른 싸고 내려 와. 선배 1 ▶ 알았어. 박호성 ▷ 빨리 좀 돌려. 선배 1 ▶ 우, 우. 이제 나와. 우이 씨. 아이고, 나온다 나 와. 웁∼웁∼욱∼ 박호성 ▷ 야, 다 쌌으면 어서 빼. 선배 1 ▶ 알았어. 1번 놈이 물건을 쑥하고 배자 아줌마의 옥문에서 정액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박호성 ▷ 저 새끼, 많이도 쌌네. 선배 1 ▶ 시합 때문에 보름동안이나 딸딸이도 못 쳤는데 그럼. 좆물이야 당연히 많지. 박호성 ▷ 놀고 있네. 선배 2 ▶ 아냐, 아까 그 아저씨 좆물도 저 속에 있어서 그래. 박호성 ▷ 알았어. 야, 2번하고 교대해 줘. 선배 1 ▶ 알았어. 옷 좀 올리고. 이렇게 해서 1,2,3번 놈들 중 어떤 놈은 제법 시간을 끌기도 하고 어떤 놈은 옥문에 박자 말자 두 어 번 깔짝거리다가 그 냥 싼 놈도 있어 차례로 만족을 취하고 정액을 싸기까지 아줌마는 아무런 움직임도 없다가 제법 물건이 크다는 4번 놈이 다른 놈이 하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보아 온 터라 더욱 흥분이 되어 크질 대로 커진 물건을 꺼내서 자랑이라도 하듯 고추 세워 그 대로 아줌마의 옥문에다 무식하게 푹 하고 박아 버리자 그때서야 옥문에 무슨 신호가 오는지 아줌마는 엉덩이를 약간 옆으로 비튼다. 사실 앞에 한 세 놈의 물건들을 왜소하고 시원찮아 별다르게 신경을 쓰지 않았지만 4번째의 이 놈이 박아대자 겨우 옥문에 느낌이 왔던 것이다. 그러나 이미 여러 남자가 거쳐 간 아줌마의 옥문은 아무런 기교도 없고 별다른 테크닉도 없이 그냥 박아서 저 혼자 쑤셔 대다가 찍하고 싸버리는 어린 학생 들쯤이야 아무렇지도 않게 넘겼지만 4번 놈의 물건은 제법이라 옥문에 다른 느낌이 전해졌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옥문이 제법 빡빡하다고 느낀 순간 다른 놈들이 하는 것을 보고 지례 흥분하여 찔끔찔끔 좆물을 흘리던 4번 놈은 제풀에 그만 찍-찍하고 싸버리고 숨이 넘어갈 듯 할딱거리더니 자신의 가슴에 푹하고 쓰러진다. 아줌마 ■ (속마음으로) 그래. 이제 한 놈 남았다. 조금만 참자. 4번 놈이 사정을 한 것을 눈치를 차린 박호성이 저만치 떨어져 망을 보고 있던 동혁이를 부른다. 박호성 ▷ 야. 5번. 빨리 와. 니 차례야. 그리고 3번. 니가 교대해 줘라 응 ? 망 잘 봐. 선배 2 ▶ 나…한번 더 하고 싶은데. 박호성 ▷ 이 새끼가. 얼른 안 가. 선배 2 ▶ 알았어. 느릿느릿한 걸음으로 불려 온 동혁은 가까이 오다말고 그 자리에 멈춰 선다. 김동혁 ◇ (헛기침을 두어 번 한 후 아까 박호성이가 지시한대로 본래의 음성보다 더욱 낮고 컬컬한 음성으로 변조하여) …형. 나 안 할래요. 박호성 ▷ 뭐야. 이 새끼가 또 지랄하고 있어. 너 오늘 죽을 래 ? 김동혁 ◇ …형. 나 좀 봐 줘 응. 박호성 ▷ 야. 시끄러워. 잔말말고 어서 해. 박호성 ▷ …너 안 해. 선배 1 ▶ 어 ? 호 ? 그래 넌 안 한다고 ? 너 오늘 저녁 자료창고에서 한번 죽어 볼래. 김동혁 ◇ … 선배 3 ▶ (손을 들어 때리는 시늉을 하며) 이 새끼가 그래도. 김동혁 ◇ 알았…어요 형. 박호성 ▷ 그래 진작 그럴 것이지. 빨리 해 임마. 김동혁 ◇ (아줌마의 음부를 자세히 들여다보다가) 형. 거기 수건 좀…줘요. 선배 1 ▶ (자신의 목에 건 수건을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이 수건 ? 뭐 하게 ? 김동혁 ◇ (아줌마의 옥문을 가리키며) 저기…좀 닦아내려고… 아닌 게 아니라 네 놈, 아니 아까 그 아저씨까지 모두 다섯 놈의 정액을 다 받아 낸 아줌마 옥문은 온통 정액으로 번질거리고 있었고 오동통한 옥문사이로 연신 정액이 삐질삐질 넘쳐흐르고 있었다. 마치 허연 물이 샘솟는 샘물처럼 대음순이 옹아리를 하듯 움직이면 그에 따라 허연 물이 울컥 울컥 솟아 나와 흘러내린다. 선배 1 ▶ 야. 그냥 해. 응 ? 나도 그냥 했어 ? 넌 자지가 커서 괜찮아. 김동혁 ◇ 그래도… 박호성 ▷ 그래. (빨간 수건을 김동혁에게 던지며) 자, 여기 있다. 어서 닦고 빨리 해. 누가 오면 어떡해 응 ? 빨간 수건을 받아 든 동혁은 무릎을 꿇고 앉아 아줌마의 옥문을 쳐다보다가 빨간 수건을 반으로 접어 손바닥에 대고 흘러내리는 허연 물을 정성드레 닦는다. 아줌마는 자신의 사타구니까지 흥건히 적신 정액을 닦아내자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더 벌려준다. 동혁은 대충 한번 닦아내고 다시 빨간 수건을 반으로 접어서 이번에는 아줌마의 옥문을 덮고 있는 도톰한 살을 좌우로 헤치면서 옥문 안에 있는 정액까지 수건을 토닥거리면서 묻혀서 닦아내고 난 뒤 빨간 수건을 땅바닥에 내려놓고 일어서서 트레이닝 바지와 팬티를 벗자 동혁의 물건을 본 다른 놈들이 와∼ 하고 탄성을 지른다. 선배 1 ▶ 저런, 저 새끼 물건 좀 봐. 어떻게 저렇게나 굵고 길어 ? 응 ? 선배 3 ▶ 저 자식 밥 먹고 물건만 키웠나 봐. 응 ? 박호성 ▷ 저런∼ 저게 사람이야 응 ? 선배 1 ▶ 부럽다 부러워. 박호성 ▷ 아니 합숙소 목욕탕에서 샤워할 때 보니까 저렇게 크지 않던데 지금 보니 굉장한데 응 ? 선배 3 ▶ 이제 저 아줌마 죽었다 죽었어. 박호성 ▷ 그래. 저게 다 박히면. 더 이상 피할 수가 없음을 안 동혁은 체념을 한 듯 무릎을 꿇고 자신의 물건을 잡고 아줌마의 옥문에 갖다댄다. 좌우에서 아줌마의 팔다리를 잡고 있는 놈들이 다리를 잡아당기자 더욱 쩍 벌려진 아줌마의 옥문 속에는 여러 놈이 싸질러 놓은 정액들이 흥건히 고여 있다가 동혁의 우람한 물건의 끝을 집어넣으려고 하자 정액이 꾸역꾸역 밀려나와 타고 내리다 항문에 잠시 고이는 듯 하더니 다시 흘러내려 땅바닥에 떨어진다. 동혁은 미끈거리는 자신의 물건을 손으로 움켜쥐고 아줌마의 갈라진 옥문에 들이댔다. 잠깐 망설이던 동혁은 천천히 옥문 속으로 밀어 넣는다. 동혁의 물건이 겨우 귀두 부분만 들어갔는데도 아줌마는 5번 놈의 물건이 굉장하다는 놈들이 주고받는 말을 들어서인지 지레 긴장하여 헉 하고 숨을 멈추고 옥문에 온 신경을 집중하며 몸을 움츠린다. 금세 아줌마의 옥문은 반쯤 열려져서 벌름거리는 걸 본 동혁은 자신도 모르게 욱 하고 물건에 힘을 주어 옥문 속으로 깊숙이 쑤셔 넣었다. 아줌마 ■ (깜작 놀라며 비명을 지른다) 헉∼아∼악. 아∼ 아줌마의 옥문 속은 용광로처럼 뜨거웠고 이미 옥문 깊숙이 박힌 자신의 물건 끝에서부터 짜릿하고 황홀한 전율이 전해 왔다. 이에 덩달아 흥분된 동혁은 자신의 물건에 더욱 힘을 주어 더 깊이 박아 놓고 격렬하게 허리를 돌리며 좌우로 질벽을 쑤석거리기 시작했다. 동혁이 이미 자신의 애인에게서 배운 데로 서너 번은 얕게 그러다 갑자기 푹 푹 연달아 깊숙하게 쑤셔대자 수건에 가려진 아줌마의 입이 크게 벌어지더니 금방 숨이 넘어갈 듯이 학 학 댄다. 동혁은 아줌마의 두 다리사이 시커먼 먼 털로 온통 뒤덮인 아줌마의 옥문 속에 커다란 물건을 있는대로 쑤셔 박고 털 속에 가려 보일 듯 말 듯한 구멍을 내려다보고 정신 없이 쑤셔대고 있다. 아줌마 ■ 아∼아∼ 헉∼헉∼ 아줌마의 몸이 슬슬 달아오르는 것을 느낀 동혁은 엉덩이에 모든 힘을 모아 찍어누르면서 물건을 빙빙 돌리자 아줌마도 풍만한 엉덩이를 휘돌리며 밑에 탁탁 처 올리다가 동혁의 물건이 점점 더 깊이 들어오자 옥문에 힘을 주어 김동혁의 물건을 조이기 시작한다. 아줌마는 자궁경부까지 쑤시고 들어 온 동혁의 물건을 받아서 엉덩이를 비틀면서 격렬한 자극을 가하자 이번에는 동혁이가 그 짜릿함에 온 몸을 떨면서 더욱 빠르게 쑤석대고 있었다. 아줌마의 두덩과 동혁의 두덩 사이로 넘쳐 흘러내리는 애액이 동혁이 물건을 뺐다 박았다 하면서 두 두덩이 부딪힐 때마다 땀과 뒤섞여 살과 살이 부딪힐 때 야릇한 소리가 났다. 박호성 ▷ 야, 야, 저 떡치는 소리 좀 들어 봐. 이제 저 놈이 빠구리 다운 빠구리를 하고 있는 거야 지금. 진짜 빠구리. 선배 1 ▶ 그래. 우린 거저 여벌이야 여벌. 선배 3 ▶ 에이, 나도 다시 한번 하면 이번에는 길게 잘 할 수 있는데. 박호성 ▷ 야, 그것도 물건이라고 달고 다니면서 뭐 ? 잘 할 수 있다고 ? 아줌마의 옥문에서 동혁의 물건이 빠질 때마다 동혁의 물건은 허연 액체로 번질거렸고 그렇게 동혁의 물건을 흥건히 적시고도 남은 애액이 동혁의 물건과 함께 흘러나와 아줌마의 옥문을 서로의 음모를 적시고 다시 아줌마의 옥문을 타고 내려가 항문을 에워싸고 있는 마치 작은 우물처럼 생긴 주름살에 고이고 있었다. 아줌마는 지금에 자신이 강간을 당하고 있다는 형편은 어느새 잊어버리고 이성을 잃은 채 오직 짜릿한 육욕의 쾌감을 향해 동물적인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있었다. 박호성 ▷ 야, 야, 빨리 박아서 돌려. 이 아줌마 오늘 정말 횡재했어. 저런 물건을 어디서 맛 보냐 응 ? 안 그래 ? 선배 1 ▶ 그래 말이야. 아줌마 아줌마는 오늘 정말 재수 좋은 날이야 안 그래 ? 동혁이 다시 물건에 힘을 주어 천천히 밀어 넣자 이번에는 아줌마가 엉덩이를 비틀고 허리를 돌리며 요동을 친다. 박호성 ▷ 아니, 저 아줌마가 왜 저래 ? (걱정하는 말투로) 아파서 저래 응 ? 선배 1 ▶ 아프긴. 박호성 ▷ 그럼 ? 선배 1 ▶ 아니 오랜만에 물건다운 물건이 들어오니까 좋아서 그러는 거지 뭐. 선배 1 ▶ 정말 ? 선배 1 ▶ 그럼. 어디 두고 봐. 내 말이 틀리나. 이윽고 동혁의 물건이 아줌마의 더욱 더 옥문 깊숙이 다 찔러 들어가자 아줌마가 머리를 흔들며 팔을 놓아 달라고 허우적거린다 박호성 ▷ 아니 ? 이 아줌마가 진짜 왜 이래 응 ? 그런 소리들에 아랑곳하지 않고 동혁은 자신의 물건이 아줌마의 자궁경부에 까지 닿는 느낌이 들자 허리를 들어 천천히 물건을 빼자 옥문을 살짝 덮고 있던 소음순이 동혁의 물건과 함께 달려나오다가 다시 김동혁이 끙 하고 힘을 주어 물건을 들이밀자 이번에는 소음순이 동혁의 물건을 물고 함께 말려 음부 속으로 들어간다. 박호성 ▷ 야, 5번. 빨리 박았다 뺐다 해 응 ? 선배 1 ▶ 그래. 어서 하고 가자 응 ? 동혁은 알았다는 듯이 두 어 번 뺐다 박았다 하자 손과 발이 다 잡혀 있는 아줌마가 갑자기 우 우 소리를 내면서 온 몸을 꼬면서 발버둥을 친다. 김동혁 ◇ (무슨 일인지 모르지만 갑자기 물건을 천천히 빼면서) 나, 그만 할 래요. 박호성 ▷ 뭐야 ? 이 소리를 듣고 물건을 빼는 것을 느낀 아줌마는 갑자기 잡힌 손과 다리를 홱 하고 뿌리치고 두 손으로 얼른 동혁의 엉덩이를 잡고 잡아당긴다. 선배 1 ◇ 어 ? 어 ? 이 아줌마 좀 봐. 오라. 박호성 ▷ 물건을 빼지 말고 더 해달라는 뜻이지 이게. 선배 1 ▶ 그래. 이 아줌마가 물건을 알아보는 구나 응 ? 박호성 ▷ 야. 5번, 이 아줌마가 니 물건이 좋아서 저러니 어디 한번 본격적으로 맛을 보여 줘 응 ? 김동혁 ◇ …형. 박호성 ▷ 야. 아줌마가 빼지 말라고 저러니 다시 박아서 신나게 한번 해 줘라 응 ? 선배 1 ▶ 그래. 우리는 이제까지 아줌마 옥문만 간지럽게 하고 약만 올렸으니 이번에는 니가 수고한 아줌마를 좀 달래줘라 응 ? 김동혁 ◇ (머뭇거리며)…형. 이때 동혁의 엉덩이를 잡아당겨 자신의 옥문 깊숙이 물건을 박은 아줌마가 스스로 허리를 비비꼬며 밑에서 돌리기 시작한다. 박호성 ▷ 어라 ? 저 봐. 저 아줌마 열 받았어. 이제 자기가 참지 못하고 자기가 돌리네. 동혁의 엉덩이만 잡고 자신의 허리를 돌리던 아줌마는 다리를 놓아달라는 시늉으로 다리를 뿌리친다 박호성 ▷ 어 ? 다리까지 놓아 달라는데 ? 선배 1 ▶ 그래. 아예 즐기려면 다리까지 놓아줘. 선배 3 ▶ 알았어. 다리가 풀린 아줌마는 두 다리를 높이 들어 가랑이가 찢어지게 벌린 후 동혁의 엉덩이를 더욱 세게 당겨서 동혁의 물건을 자신의 옥문에 최대한 깊이 박은 후에 두 다리를 동혁의 허리에 걸치고 두 손으로는 동혁을 세게 끌어안는다. 선배 1 ▶ 야, 기왕 미음대로 즐기게 이 담요도 걷고 수건도 풀어 줘 ? 박호성 ▷ (황급하게 말을 막으며) 야, 야, 너 미쳤어 ? 그러다가 우리 얼굴이라도 보는 날엔 어쩌려고 그래 응 ? 선배 3 ▶ 아 참. 그렇지. 박호성 ▷ 야, 얼굴을 더 가리고 입은 조금 풀어 줘라 선배 1 ▶ 알았어. 숨이 막힌다 이거지 박호성 ▷ 그럼. 기분을 내자면 숨이 막히지. 나머지 얼굴 수건은 꼭 잡고 있어 응 ? 선배 1 ▶ 알았어. 손과 발이 풀린 아줌마는 마치 고목나무에 매달린 매미처럼 동혁의 몸에 착 달라붙어 이미 이성을 잃고 동혁이 자신을 사정없이 다루어 주기를 애타게 호소하고 있었다. 박호성 ▷ 야, 5번. 빨리 해 응 ? 아줌마도 빨리 해 달라고 그러잖아 ? 잠시 주춤하던 동혁은 본격적으로 천천히 가죽방아를 찧기 시작했다 동혁이 물건을 박아서 흔들고 펌프질을 할 때마다 아줌마의 배가 헐떡이고 얼굴을 가린 담요위로 숨을 내쉴 때마다 담요와 빨간 수건이 오르락내리락 한다. 이윽고 아줌마는 머리를 흔들고 미친 듯이 울부짖으며 동혁에게 더욱 매달린다. 아줌마는 두 손으로 동혁의 엉덩이를 아프게 당기고 하늘로 향해 들린 두 다리는 허공에서 춤을 추고 엉덩이는 땅바닥이 들썩거리도록 흔들면서 돌린다. 아줌마의 두 손은 동혁의 등을 껴안았다가 다시 아래로 내려 동혁의 엉덩이를 잡아당기고 이렇게 어쩔 줄 몰라 하며 동혁의 등과 엉덩이를 번갈아 오가면서 자신의 등을 들었다가 다시 엉덩이를 들었다가 그야말로 온 몸으로 땅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춤을 추고 있었다. 아줌마는 자신의 옥문으로 동혁의 굵고 길다란 물건을 꽉 조이면서 스스로 밑에서 탁 탁 처 올리다가 다시 빼서 돌리고 하는 아줌마의 화려한 몸짓에 동혁도 서서히 달아올라 자신도 덩달아 물건에 더욱 힘을 주어 뺐다 박았다를 계속하고 있었다. 동혁이 물건을 빼서 다시 옥문에 넣을 때 물건과 함께 딸려 들어갔던 공기가 물건을 더 깊이 박으면 더 이상 밀릴 데가 없는 공기가 물건과 옥문의 틈 사이로 피식피식 새어 나오는 소리가 들렸고 그 공기와 함께 옥문 안에 흥건히 고여 있던 네 놈, 아니 아까 그 김중섭 까지 모두 다섯 놈의 정액과 벌써 몇 번인가도 모르고 찔끔거렸던 아줌마의 애액도 같이 튀어나오면서 내는 이상야릇한 소리는 눈이 벌겋게 충혈 되어 침을 꼴딱꼴딱 삼키며 지켜보고 있는 놈들에겐 더 없이 흥분을 고조시키는 소리였다. 풀석- 풀석, 피식-피식, 아줌마도 이젠 점점 마지막 절정에 다다르고 있었다. 아줌마의 옥문을 입이 벌어진 조가비처럼 살포시 열려져 끈적끈적한 애액을 토해내고 있었고 동혁이 강하게 몸 속 깊숙이 자궁벽을 자극할 때는 입술을 깨물며 미간을 찌푸리는 듯 담요와 수건이 들썩거렸다.. 이제 아줌마는 거의 이성을 잃고 미친 암캐처럼 발광을 하고 있었다. 아줌마 ■ 아∼아∼아∼ 동혁은 늑대가 고개를 들고 하늘을 향해 울부짖듯 손바닥을 땅에 짚고 상체를 일으키면서 엉덩이에 힘을 주어 더욱 아줌마의 옥문을 사정없이 찍어 내리자 아줌마도 동혁을 더욱 세게 껴안고 매달리는 아줌마의 등도 땅에서 떨어지고 오직 엉덩이만 땅에 닿은 채 밑에서 허리를 돌리니 동혁도 뜨겁게 신음을 토로하며 허리를 움직여 강하게 요동하더니 드디어 옥문에 박은 채 쭉쭉 정액을 내 뿜었다. 아줌마 ■ 아∼아∼아∼ 아줌마도 숨을 학학 대고 엉덩이를 돌리다 말고 갑자기 멈추더니 동혁을 더욱 껴안고 입을 벌린 채 정지한다. 아줌마 ■ 악∼악∼ 절정을 맞이한 아줌마도 한참동안 몇 번인가 애액을 내뿜더니 이윽고 팔다리에 힘이 빠지면서 다소 평온을 찾은 듯했고 그때서야 동혁은 팔을 굽혀 아줌마의 등을 땅에 닿게 하고 자신도 모르게 아줌마의 가슴을 부서져라 껴안는다. 아줌마의 벌어진 다리 사이에서는 동혁의 정액과 아줌마 애액이 서로 섞여 느른한 액체가 되어 계속해서 흐르고 아직도 부풀어 있는 동혁의 물건은 번지르르한 물을 뒤집어쓰고 마지막 정액을 찔끔거리고 있었다. 한참동안 그 여운을 즐기던 동혁이 자신의 물건을 쑥 하고 빼자 아줌마의 옥문이 얼른 닫히지 않고 서서히 오므라드는 그 사이로 정액과 애액이 주르르 흘러내린다. 아줌마의 오른쪽 팔 다리를 잡고 있던 3번 녀석은 동혁이와 아줌마의 격렬한 섹스를 보다가 참지 못하고 자신의 물건을 트레이닝 바지를 내리고 팬티 속에서 다시 꺼내어 아래위로 흔들고 있었다. 박호성 ▷ 야, 야, 저 새끼 너 ? 그러다 아줌마 팔다리 놓친다 응 ? 선배 1 ▶ 걱정하지마. 이 아줌마도 이미 제 정신이 아냐. 완전히 뽕 갔는 거 같아. 이 놈하고 아줌마가 씹을 너무나 실감나게 하길래 내 물건이 이렇게 또 섰잖아. 박호성 ▷ (아줌마의 옥문을 쳐다보며) 야, 이 새끼 많이도 쌌네. 물건이 크면 물도 많아 나오나 ? 선배 1 ▶ 아냐. 저 아줌마도 만만찮아. 박호성 ▷ 그래 맞아. 아까 그 아저씨는 자기만 싸고 말았지, 그리고 우리도 간질이기만 했는데 5번 저 놈이 완전히 아줌마 몸을 풀어 주니까 아마 아줌마도 서 너 번은 쌌을 거야 선배 1 ▶ 안 그래 5번 ? 김동혁 ◇ 네. 아줌마가 한…세 번이나 연속으로 싸던데요. 박호성 ▷ 그래. 그 봐. 그렇다니까 그러니까 저 물이 저렇게 많지. 선배 1 ▶ 오 호∼이 아줌마 오늘 임자 만났네. 응 ? 저 봐. 보지가 오물거리면서 계속 물이 나오잖아 응 ? 박호성 ▷ 야, 야. 그러지 말고 어서 가자. 응 ? 어서 가. 선배 1 ▶ 야, 5번. 어서 옷 입어 응 ? 그리고 저기 빨간 수건도 다 챙기고 그리고 뭐가 흘렀는지 모두가 다시 한번 둘러 봐. 증거를 남기면 안 돼. 선배 3 ▶ (주위를 둘러보며) 알았어. 그때였다. 아줌마의 왼쪽 팔다리를 잡고 있던 3번 놈이 갑자기 아줌마의 사타구니로 달려가서 푹하고 엎어지더니 입으로 아줌마의 옥문을 덮고 옥문에서 흘러내리는 허연 물을 쭉쭉 빨고 있는 것이 아닌가 ? 박호성 ▷ (깜짝 놀라며) 아니 ? 저 새끼, 지금 뭐 하는 거야 응 ? 선배 1 ▶ 저 새끼, 지금 씹물을 빨아먹고 있잖아 ? 박호성 ▷ 저런, 더러운 새끼. 선배 1 ▶ 아냐 저 새끼 변태야 변태. 호성이가 그 놈의 머리칼을 움켜쥐고 아줌마의 옥문으로부터 떼어놓으려 하자 이 놈은 더욱 기를 쓰고 주둥이를 옥문에 처박고 애액을 벌컥벌컥 들이키고 쪽쪽 빨아 마시고 있었다. 박호성 ▷ (엉덩이를 걷어차며) 이런 변태 새끼, 어서 일어나지 못해 응 ? 선배 3 ▶ (비명을 지르며) 아 얏- 알았어. 그때서야 옥문에서 얼굴을 땐 녀석은 그래도 마냥 아쉬운 듯 손바닥으로 옥문을 쓰다듬어 손바닥에 묻어 나오는 애액을 혀로 핥아먹고 있었다. 박호성 ▷ 야, 앞으로 너 같은 새끼는 같이 빠구리 안 해. 선배 1 ▶ 나도. 선배 3 ▶ 그러지 마. 이건 개인의 취향이야. 취향이 다르다고 왕따를 시키면 어떡해. 박호성 ▷ 뭐 ? 취향이라고 ? 더러운 새끼. 야, 거긴 임마. 내 좆물도 있었어 응 ? 선배 1 ▶ 내 꺼도 있었고. 선배 3 ▶ 그게 어때서 ? 박호성 ▷ 뭐 ? 그게 어떠냐고 ? 선배 1 ▶ 야, 야, 여기서 이렇게 싸울 시간이 없어 빨리 가지 응 ? 박호성 ▷ 그래. 선배 1 ▶ 그리고 그 빨간 수건 벗겨서 이리 줘. 그 대신 담요로 얼굴을 누르고 있어. 선배 3 ▶ 알았어. 박호성 ▷ 괜찮을 거야. 선배 1 ▶ 왜 ? 박호성 ▷ 아니, 이 아줌마도 같이 즐긴 건데 뭐. 안 그래 ? 선배 1 ▶ 야, 야. 쓸데없는 소리하지말고 빨리 챙겨 여길 뜨자 응 ? 박호성 ▷ 알았어. (아줌마 곁으로 가서 귀에다 대고) 아줌마. 오늘 아무 일 없었지요 네 ? 아줌마 ■ … 박호성 ▷ 아니, 이 아줌마 실컷 재미보고 또 생각이 나는 거야 응 ? 아줌마는 고개를 좌우로 거칠게 흔든다 박호성 ▷ 그래. 오늘 아무런 일도 없었던 거야. 아줌마는 우리 얼굴을 모르지만 우린 아줌마를 잘 알 거던 선배 1 ▶ 누구야 ? 누구 ? 어두운데 얼굴을 어떻게 알아 ? 박호성 ▷ 아니, 이 새끼가 도둑질도 손발이 맞아야 해 먹지 ? 선배 1 ▶ 아, 아. 미안, 미안. 박호성 ▷ 하여튼 아줌마. 아까 그 아저씨하고 이야기하는 것을 다 들었는데 아줌마도 남편이 있고 그 아저씨도 마누라가 있는 모양인데 아, 이러면 안되지요. 안 그래요 ? 아줌마 ■ … 박호성 ▷ 무슨 말인지 알겠지요 ? 아줌마가 고개를 끄덕인다. 박호성 ▷ 아줌마. 우리가 가고 난 뒤 천천히 옷을 입고 내려가요 네 ? 아줌마는 빨리 이 고비를 넘기고자 그냥 무의식적으로 고개만 끄덕인다. 박호성 ▷ 자, 아줌마. 재미있게 놀다 가요. 아까 마지막으로 했던 5번 놈이 생각이 나면 다시 이곳으로 오면 되죠 ? 아줌마 ■ … 박호성 ▷ 안 그래요 아줌마 ? 아줌마 ■ (이제는 어떻게 하던 이 순간을 벗어나고자 고개를 끄덕이며) 우 우∼ 박호성 ▷ 그 봐 . 야 5번. 니 하고 다시 하고 싶데. 이 아줌마가. 김동혁 ◇ …형…은… 선배 1 ▶ 이 새끼야. 쓸데없는 이야기하지 말고 어서 가자. 박호성 ▷ 알았어. 잘 가요. 아줌마. 정말 맛있어요 안녕. 선배 1 ▶ 야 3번 너. 아까 이 아줌마하고 그리고 너 혼자 또 딸딸이 쳤으니 이제 넌 이번 시합 다 망쳤다. 그렇게 참고 참아서 모아 논 좆물을 그걸 한거번에 두 번이나 쌌으니 그래가지고 니가 시합이나 제대로 뛰겠어 ? 선배 3 ▶ 걱정하지 마. 하루 저녁에 네 번이나 싸고도 다음날 시합을 다 뛰었잖아. 박호성 ▷ 그래. 시합 중에 비실비실 댄다고 후반에 교체되고 시합 끝나고 감독에게 빳다 맞은 놈이 누군데 그래. 선배 3 ▶ 그 때는… 놈들은 지들끼리 키득거리며 하나 둘 어둠 속으로 사라진다. 다섯 놈으로부터 차례로 윤간을 당한 아줌마는 한편으로는 창피하고 억울하고 분한 생각이 들었으나 마지막으로 자신을 올라 탄 5번이라는 녀석이 기겁을 하도록 크다란 물건을 사정없이 박아놓고 그 녀석의 두덩으로 자신의 두덩을 거칠게 찍어누르며 크다란 물건을 거침없이 돌리면서 자궁 속을 구석구석 헤집고 다닐 때 하마터면 괴성을 지르며 울음을 터트릴 뻔했던 것을 떠올리고는 내가 미쳤지 하고 자책을 하면서도 너무나 황홀한 쾌락에 아직도 자궁 깊숙이 5번 녀석의 물건이 꾸물대고 다니는 것 같은 여운에 또 한번 온몸을 부르르 떤다. 아줌마 ■ (독백으로) 그래. 대단했어…쉽게 잊혀질 수 없는 느낌이었어. 아줌마는 그렇게나 거침없이 자신의 옥문을 쑤시고 들락거렸던 5번 놈의 물건이 아직도 자신의 옥문에 박혀 있는 착각에 빠져 그 물건을 확인하기 위하여 자신의 옥문에 손바닥을 대보고는 맥없이 피식 웃고 말았다. 아줌마 ■ (독백으로) 너무 근사했어. 아줌마는 방금 전 5번 녀석의 그 황홀한 몸짓의 여운이 온 몸에서 달아 날거 같아서 금방 일어서지 못하고 그 여운을 즐기고 있다가 놈들이 사라지고 난 뒤 한참 뒤에야 천천히 일어섰다. 그리고는 아줌마는 얼굴을 덮었던 담요를 벗겨 손에 들고 가까스로 몸을 일으켜 오른쪽 다리를 들고 팬티를 입고 있었다. 그때서야 비로써 새벽안개가 걷히고 주위가 점점 밝아오자 아줌마는 놈들이 사라진 곳으로 쳐다보았지만 이미 놈들을 사라지고 없었다. 얼마 후. 조그마한 단독주택. 아줌마가 엉덩이를 뒤로 빼고 두 다릴 쩍 벌린 채 마치 치질이라도 걸린 사람처럼 절룩대고 엉기적거리며 천천히 마루로 들어선다. 잠옷 차림으로 응접실에서 신문을 보고 있던 아줌마의 남편이 이를 보고 깜짝 놀라면서 아줌마에게 다가와 아줌마를 부축해서 안는다. 김중섭 ◆ (큰 소리로) 아니, 당신 이게 어떻게 된 일이야 응 ? 아줌마 ■ … 김중섭 ◆ 아니, 바지에 흙도 묻어 있고…이런 등에도 흙이…잔디가 묻어 있네. 아니 여보. 이게 어떻게 된 거야 응 ? 아줌마 ■ …산을 내려오다가 그만 미끄러져서… 김중섭 ◆ 뭐 ? 산에서 미끄러졌다고 ? 아줌마 ■ …네. 김중섭 ◆ 쯧쯧. 좀 조심하지 않고…그렇지 않아도 어두운 새벽에 산길인데 쯧쯧. 그래 어디 다친 데는 없고 ? 아줌마 ■ …다리가… 김중섭 ◆ 아니 다리가 왜 ? 아줌마 ■ 다리가 오므라지지 않아서… 김중섭 ◆ 아니, 다리가 어째서 응 ? 아줌마 ■ 넘어지면서 엉덩방아를 찧었는데…그때 잘못 되었나 봐요. 김중섭 ◆ 뭐 ? 어디 어디 좀 봐. 아줌마 ■ (기겁을 하며) 아, 비켜요. 아파서 손도 못 데겠어요. 김중섭 ◆ 아니 그런데, 여기 바지 뒤 엉덩이가 흥건히 다 젖었네 응. 미끄러진 데가 물이 있었어 ? 아줌마 ■ (깜짝 놀라며 손을 뒤로하여 바지 엉덩이를 흥건히 적신 끈적끈적한 액체를 만져보고 애써 태연한 척) 네. 물이 조금…있었어요. 김중섭 ◆ 아니, 그럼. 당신 엉덩이가 이만큼 젖었으면…(인상을 쓰며) 우리 승용차 시트도 다 젖었겠네 ? 아줌마 ■ (당황하여 말을 가로막으며) 아니 예요. 차 시트엔 수건을 깔고 앉았어요. 김중섭 ◆ 정말 ? 아줌마 ■ 그럼요.